대우증권 “미국 금리인상 내년 4분기에 가능할 듯”
수정 2014-10-31 08:16
입력 2014-10-31 00:00
윤여삼 대우증권 채권팀장은 10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양적완화를 종료한 것에 대해 “유동성 공급이 멈추면서 금융시장 및 펀더멘털(기초여건)의 안정을 확인하는 진검승부는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말했다.
그는 “적어도 내년 1분기까지 시장의 호들갑은 지속할 전망”이라고 봤다. FOMC 가 경제상황에 따라 금리 인상이 당겨질 수도 밀릴 수도 있다고 명시했기 때문이다.
그는 미국이 기대 인플레이션의 회복이 명확해질 것으로 보이는 내년 하반기가 되어서야 금리 인상을 본격적으로 고민하고 실제 인상은 같은 해 4분기에나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럽 등 글로벌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져 있다는 이유에서다. 아울러 달러화 강세가 미국 경제에 줄 수 있는 부담을 점검해야 하고, 양적완화 종료 이후 미국 증시가 순항할지도 지켜봐야 하기 때문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윤 팀장은 국내 채권시장 움직임에 대해선 “최근 글로벌 금리 반등에 따른 일부 상승압력이 있겠으나, 국내 정책 기대와 양호한 수급여건 때문에 조정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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