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미국 주도 공습에 어린이 전사 사망”
수정 2014-10-10 11:27
입력 2014-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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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는 이날 인터넷에 공개한 영상을 통해 시리아에서 IS와 함께 싸우던 아랍에미리트(UAE) 출신의 어린이 무함마드 알아브시 아부 오베이다가 공습으로 인해 자신의 아버지와 함께 8일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어린이의 나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얼굴에 아직 수염이 자라지 않고 키가 성인의 어깨 높이에 불과한 영상 속 모습으로 봐서는 9~13살 가량으로 추정된다.
오베이다 부자가 언제 IS에 합류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IS가 밝힌 사망 보도의 진위도 알 수 없는 상황이다.
IS 지지자들은 트위터에서 이 어린이 전사의 생전 소원이 “자폭 테러를 할 수 있도록 운전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었다는 등의 글을 올리며 숨진 어린이를 칭송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는 미국의 시리아 공습에 동참하는 국가 중 하나다.
유엔인권이사회(UNHRC)는 올해 초 보고서를 통해 IS 연계조직들이 일상적으로 어린이들을 대원으로 뽑고 훈련시켜 전투에 투입하고 있다며 “15세 이하의 어린이를 이용하는 것은 전쟁범죄를 저지르는 것”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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