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주요 30개국 증시 중 하락률 6위
수정 2014-10-05 10:25
입력 2014-10-05 00:00
코스피는 미국 달러화 강세에 따른 외국인의 매도공세로 1,970선까지 밀려난 상태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이 순매도로 전환하기 직전인 지난달 17일 2,062.61에서 지난 2일 1,976.16으로 4.19% 하락했다.
거래소가 관리하는 30개국 대표지수 가운데 이 기간 코스피 지수보다 하락률이 높았던 것은 경우 신흥국 대표지수 5개에 불과했다.
브라질 보베스파 지수는 이 기간 59,108.19에서 52,858.43으로 10.57% 급락해 단연 하락률이 높았다.
이어 러시아 RTS 지수가 1,190.10에서 1,114.26으로 6.37%, 그리스 종합지수가 1,131.84에서 1,062.09로 6.16% 떨어져 하락률 2, 3위를 기록했다.
터키 ISE100 지수는 -5.98%, 홍콩 항셍지수는 5.92% 떨어져 코스피 지수보다 더 많이 하락했다.
신흥국 가운데 우리보다 경제가 취약하다고 평가받는 멕시코의 IPC 지수는 3.65%, 포르투갈의 PS120지수는 2.92%, 폴란드의 WIGI 지수는 1.90% 하락에 그쳐 코스피 지수보다 내림폭이 작았다.
선진국 대표지수는 대체로 코스피 지수보다 강한 면모를 보였다.
미국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2.05%)와 영국 FTSE 100 지수(-3.29%), 프랑스 CAC 40 지수(-1.49%), 일본 닛케이 평균주가(-1.43%)는 코스피 지수보다 하락률이 낮았다.
뉴질랜드 NZ50 지수(2.00%)와 벨기에 BEL-20 지수(0.55%), 중국 상하이B 지수(2.62%) 3개는 이 와중에 오히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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