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현장서 봉사 중 쓰러진 문명수 목사 ‘별세’
수정 2014-10-04 00:00
입력 2014-10-04 00:00
고인은 전남 진도 출신으로 진도 만나성결교회에서 목회활동을 했으며 진도군교회연합회장을 역임했다.
고인은 세월호 침몰 사고 다음날인 4월 17일부터 자원봉사팀을 꾸려 팽목항과 진도실내체육관을 오가며 음식 제공과 청소, 운전 등 봉사활동을 하다가 2주 뒤인 4월 28일 밤 과로와 정신적 스트레스로 쓰러져 병원에 옮겨졌다.
퇴원 이후에도 고열과 두드러기, 패혈증 증세 등 상태가 악화돼 지난 6월부터 서울 아산병원에서 3개월간 치료를 받았으며 최근 목포에 내려왔다가 목포한국병원에 재입원한 지 일주일 만인 3일 오전 운명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금숙 여사(새나라어린이집)와 아들 광식, 딸 한나, 안나씨 등 1남 2녀가 있다.
빈소는 진도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오는 6일 오전 11시에 발인예배가 이뤄진다. ☎ 061-544-474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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