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대우조선해양, 올해 실적개선 확인 어려워”
수정 2014-08-27 08:50
입력 2014-08-27 00:00
다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7천원은 유지했다.
전재천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원화 강세와 예상보다 작은 규모의 수주 때문에 생각했던 실적 개선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올해 3분기까지는 전 분기 대비 수익성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수주 회복세가 약한 상황에서 주가를 끌어올릴 가장 큰 동력은 실적 개선”이라며 “실적 개선 확인은 이르면 올해 4분기 실적(확인 시점은 내년 1월)을 통해 가능할 것”이라고 봤다.
다만 내년에는 올해보다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고 그는 밝혔다.
전 연구원은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해양생산설비 비중이 감소하고 시추선의 비중은 늘어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처럼 대규모 공사 손실 충당금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대우조선해양은 예상 손실을 미리 충당금으로 정립하기보다 매 분기 발생하는 손실을 해당 분기 실적에 반영하기 때문에 충당금 우려는 기우”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