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두 “대선 심리전 조직 확대개편돼 유언비어 유포”
수정 2014-08-26 16:30
입력 2014-08-26 00:00
민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 아침’에 출연, “유민아빠 문제에 대해 아주 거친 용어로 보내고 있는데, 어디에서 생산하고 있는지 대충 생산구조를 짐작하고 있다”며 이 같은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7·30 재·보선 전에 세월호 유가족에게 수도세, 전기세까지 준다는 게 수백만, 수천만 건 돌았는데 가짜인 것으로 판명된 바 있다”며 “재·보선 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그런 것들이 사회여론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부분에 대해 당내 일정한 부분의 역량을 총동원, 생산조직과 유통조직을 파악하고 있다”며 “그 플랫폼이 트위터와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카톡(카카오톡) 등 4개의 연결구조를 갖고 있는데, 그것들이 어떻게 작동되고 있는지, 그리고 생산팀이 어디인지 상당한 정도로 추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민 의원은 “추적 결과가 언제 나오느냐”는 질문에는 “이런 조사라는 것이 어떤 때에는 상당히 빨리 진전되기도 하지만 막히기도 해 좀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새정치연합은 ‘카톡 유언비어’가 유가족을 폄훼하는 내용을 확산시키는 문제가 심각하다고 보고 당내에 유언비어 제보센터를 설치하고 SNS 자정캠페인을 벌이는 등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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