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스페인법원, 메시 탈세 의혹 조사 ‘계속해야’
수정 2014-07-29 09:11
입력 2014-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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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법원이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27·바르셀로나)의 탈세 의혹에 대한 검찰의 불기소처분을 거부, 조사를 계속하라고 지시했다.
연합뉴스
메시와 메시의 아버지 호르헤 오라시오 메시는 벨리즈, 우루과이에 유령 회사를 설립, 2007년부터 2009년까지 메시의 초상권으로 얻은 수입에 대한 세금 416만 유로(약 57억원)를 내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아 지난해 조사받았다.
검찰은 메시의 아버지는 탈세 문제를 알고 있었지만 메시는 재정 문제에 대해 알지 못했다고 6월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가바 법원이 메시 또한 탈세 의혹에서 벗어나 보이지 않는다고 봤다.
메시는 앞으로 판사의 판단에 따라 세무당국이나 검찰에 10일간 출석해 조사를 받을 수 있다.
부동산 거품이 붕괴하면서 최근 몇 년간 극심한 경제 부진을 겪는 스페인에서는 탈세에 대한 엄중 처벌을 선언한 상태다.
크리스토발 몬토로 스페인 예산장관은 막대한 수입을 버는 축구선수들에게 세금 문제에 대해선 “떳떳해져야 한다”며 투명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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