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피소 “MC 맡은 프로그램에서 데뷔시켜 주겠다” 연예인 지망생에게 1억원 받아 ‘충격’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14-07-17 13:52
입력 2014-07-17 00:00
구글에서 서울신문 먼저 보기
이미지 확대
신정환. 스포츠서울닷컴 제공
신정환. 스포츠서울닷컴 제공
신정환 피소 “MC 맡은 프로그램에서 데뷔시켜 주겠다” 연예인 지망생에게 1억원 받아 ‘충격’

방송인 신정환(38)이 연예인 지망생의 부모로부터 억대의 돈을 받은 뒤 약속을 이행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피소됐다.

SBS는 16일 방송한 ‘뉴스 8’에서 신정환의 근황을 단독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정환은 2010년 한 연예인 지망생의 어머니 이모씨를 만나 그에게서 1억원의 돈을 받았다.

신정환은 이 돈을 받으며 아들의 연예계 진출을 돕고 아들을 자신이 MC를 맡은 프로그램에 출연시켜주겠다는 약속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0만원은 현금으로 받았으며, 나머지 8000만원은 계좌이체로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몇 달 뒤 도박사건이 터지고, 신정환은 이씨에게 자신의 처지를 이유로 들며 도와줄 수 없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예인 지망생의 어머니 이모씨는 출소한 이후에도 신정환이 약속을 지키지 않자 최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곧 신정환을 불러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신정환의 소속사는 이와 관련해 SBS 측에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정환은 2011년 해외원정 도박혐의로 징역 8월을 선고받았다가 같은 해 성탄절 특사로 출소했다.



네티즌들은 “신정환 피소, 방송인으로 잘나가다 해외 원정 도박 사건 이후로 한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졌네”, “신정환 피소, 1억원 못받으면 나 같아도 열받을 듯”, “신정환 피소, MC 맡고 있으면 연예인 지망생을 데뷔시켜줄 수도 있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