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정성근·정종섭 관련, 野 대승적 결단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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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07-15 17:31
입력 2014-07-15 00:00
새누리당은 15일 박근혜 대통령이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 후보자를 임명하려는 절차를 밟는 데 대해 국정운영 정상화를 위한 불가피한 선택임을 강조하면서 야당의 협조를 구했다.

박대출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두 후보자 임명 방침과 관련, “새누리당이 결코 후보자의 흠결을 두둔하거나 국민의 질타를 무시하려는 의도가 아니다. 만약 그렇다면 그것은 국민을 무시하는 처사일 것”이라며 “다만 국가혁신을 위해 한시가 바쁜 이 시점에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것인만큼 협력을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주 여야청의 대화로 물꼬를 튼 소통과 협력의 정신에 걸맞은 야당의 대승적인 결단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 박 대변인은 “이번 주에는 2기 내각이 출범해 세월호 이후의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주력해야 한다”며 “대한민국이 청문회 늪에서 빨리 빠져나와야 국가 혁신을 위한 미래로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종섭 후보자에 대해서는 “부분적인 오해가 있었지만 큰 흠결이 없었다”고 했고, 정성근 후보자에 대해서는 “일부 논란이 있었지만 과도하게 왜곡된 점이 있었다는 점을 야당이 폭넓게 이해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새누리당은 황우여 전 대표가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된 것을 환영했다.

김무성 대표는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황 후보자 내정에 대해 “잘된 일이다. 황 의원이 나하고 15대 국회 동기인데 교육위원회를 쭉 해 왔다. 상당히 도덕적인 분이고 적임자를 잘 고른 것 같다”고 했고, 김명수 후보자의 지명 철회에 대해서는 “국민의 여론을 수렴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민현주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해당 분야 전문지식뿐 아니라 5선 국회의원, 새누리당 원내대표, 당 대표로서의 경험이 있기 때문에 부총리와 장관 역할 수행에 필요한 역량이 충분히 검증됐다”며 “황 후보자와 야당의 원만한 관계를 볼 때 시대적 과제인 사회통합을 이룰 최적임자”라고 논평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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