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에 안정된 재무상태 유지하려면…”
수정 2014-06-26 07:36
입력 2014-06-26 00:00
국민연금공단 “경제활동기간 가정경제 튼튼히 다져야”
26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바야흐로 100세 시대를 맞아 30여년 경제활동을 통해 돈을 벌어 은퇴 이후 30년의 노후를 준비해야 하는 때가 됐다.
역사상 유례를 찾을 수 없을 만큼 길어진 노후를 대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국민연금공단은 무엇보다 가입자가 사회생활을 하면서 일하는 동안 가정의 재무상태를 건전하게 가꾸는 등 가정경제를 튼튼하게 꾸리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소득과 지출구조를 파악해 효율적으로 ‘돈 관리’를 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가입자 자신이 살림하면서 들어가는 돈의 용도를 목적에 따라 나눠 그 지출 규모와 동향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다른 가정과 비교해 봐서 개선할 점이 있으면 개선하는 등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테면 지난 5월말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1분기 가계동향 자료를 보면, 우리나라 가계의 1분기 월평균 가구소득은 440만3천원, 지출은 349만4천원으로 소득의 79.3%이며, 평균 저축률은 20.7%로 나타났다.
이런 상황에서 가정경제의 건전성을 지키려면 ‘소득대비 저축규모’를 잘 관리해야 한다고 국민연금공단은 조언했다.
특히 자녀가 어릴수록 저축을 많이 하는 등 우리나라의 평균보다 높게 가계 저축률을 유지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또 만약, 가계지출 중에서 소비지출이 아니라 비소비지출(조세와 사회보험, 이자비용 등)로 나가는 비중이 평균(24%)보다 높다면, 어느 부분에서 과도한 지출이 이루어지는 지 확인하는 등 더 효율적이고 근본적인 지출관리방안을 마련해 개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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