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연평도 근해 포격 기만극’ 北주장에 “얼토당토않다”
수정 2014-05-27 13:48
입력 2014-05-27 00:00
“北, 거짓말 혹은 상부에 허위보고”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군은 북한이 ‘연평도 근해 포격설은 기만극이다’라고 거듭 주장하고 있는 데에 대해서 지난 22일 대북전통문을 통해서 엄중히 경고한 바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북한이 도발한 것은 당시 우리 함정에 탄 장병이 먼저 듣지 않았느냐”며 “우리 장병의 보고가 있는데, 그것을 대한민국에서 어떻게 거짓말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북한이 왜 그런 거짓말을 계속 하는지 알 수는 없지만 제가 보기에는 거짓말을 하든지 아니면 상부에 허위보고 됐든지, 둘 중의 하나인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북한군 서남전선사령부 대변인은 전날 ‘조선인민군’ 신문사 기자와 문답에서 최근 우리 해군 함정에 대한 ‘북한군의 포격’은 사실이 아니라면서 기만극이라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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