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낙연 의원측 관계자 2명 체포…당비대납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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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05-09 11:34
입력 2014-05-09 00:00

같은 의혹…선관위가 수사의뢰 한 주승용 의원 측도 수사 병행

새정치민주연합 전남지사 경선 후보 측의 당비대납 의혹과 관련, 검찰이 이낙연 의원 측 관계자 2명을 체포한 것으로 9일 확인됐다.

광주지검 공안부(양중진 부장검사)는 이 의원의 비서관 A씨와 지역사무소 간사 B씨를 전날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1명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체포했으며 다른 1명은 긴급체포했다.

검찰은 이날 중 A씨 등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검찰은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이 의원 측과 또다른 경선 후보인 주승용 의원 측에 대해 지난달 23일 각각 고발, 수사의뢰를 접수했다.

고발된 이 의원의 지역사무소 직원 4명은 지난 1월 2일부터 2월 28일까지 지인을 동원해 분산 입금하거나 상호 교차 납부하는 방식으로 당원 2만6천117명의 당비 총 3천178만1천원을 대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의뢰된 주 의원의 지역사무소 직원 4명은 지난해 말과 올해 초에 걸쳐 1천310명의 당비 786만원을 대납한 혐의를 받았다.



검찰은 이 의원 측 관계자를 추가로 소환할 방침이며 주 의원 측에 대한 수사도 병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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