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유가증권 상장사 채무 상환능력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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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04-07 07:31
입력 2014-04-07 00:00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단기채무 상환능력이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568개사의 지난해 말 기준 유동비율은 126.56%로 2012년 말보다 5.36%포인트 상승했다.

유동비율은 기업의 유동부채에 대한 유동자산의 비율을 백분율로 표시한 지표로, 유동비율이 높을수록 단기채무 상환능력이 높다고 볼 수 있다.

유동자산은 422조7천688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4.82% 증가했고, 유동부채는 334조587억원으로 0.38% 늘었다.

김성광 한국상장회사협의회 파트장은 “실적이 악화한 상당수 기업이 향후 경영환경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유동성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유동비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한국주강(1,756.00%)이고 팀스(1,709.32%), 신도리코(1,637.00%), 일성신약(1,432.97%), 모토닉(1,279.26%) 등이 뒤를 이었다.

유동비율 증가 상위사는 팀스(1,415.94%포인트), 일성신약(1,222.59%포인트), 부광약품(509.62%포인트), 신도리코(383.67%포인트), 고려포리머(348.78%포인트) 순이다.



결산기 변경, 분할·합병 등으로 전년 실적과의 비교할 수 없는 134개사는 조사에서 제외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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