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심각한 스모그 2~3일 전에 예보 가능”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14-04-04 11:22
입력 2014-04-04 00:00
구글에서 서울신문 먼저 보기
갈수록 악화하는 공기질로 골치를 앓는 중국당국이 앞으로 스모그 발생 2∼3일 전 미리 시민에게 예보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우샤오칭(吳曉靑) 환경보호부 부부장은 전날 열린 ‘전국 환경 감시·검측사업 현장회의’에서 중앙정부는 이미 전국과 베이징(北京)·톈진(天津)·허베이성 주변지역에 공기질 감시예보센터를 구축하는데 4천518만 위안(약 76억8천 만원)을 배정했고 관련 업무가 이미 시작됐다고 밝혔다.

또 이 사업이 완성되면 스모그 예보 정확도는 60∼70%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신화통신은 이에 대해 “앞으로 심각한 스모그가 발생하기 2∼3일 전에 시민에게 예보하는 것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고 분석했다.

우 부부장은 또 환경 원격탐지 등 고급 신기술을 활용하고 대기질 상황 발표와 관련한 채널을 새롭게 하는 등 스모그 감시예보시스템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중국정부는 지난해부터 스모그를 줄이기 위한 강력한 조치들을 잇달아 도입했지만, 올해 들어서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심각한 스모그 현장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당국의 조치가 실효성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