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투수코치 “커쇼 부상은 호주 원정 탓”
수정 2014-04-04 03:54
입력 2014-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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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에 따르면 다저스의 릭 허니컷 투수코치는 호주 원정 자체는 문제가 아니었지만 호주 원정 때문에 스프링캠프 훈련 기간이 짧아진 것이 커쇼의 부상을 불렀다고 주장했다.
다저스는 에이스인 클레이턴 커쇼와 불펜 투수 브라이언 윌슨이 나란히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허니컷은 “선발투수는 스프링캠프 때 적어도 5차례 선발 등판을 해야 한다는 게 내 생각”이라면서 “커쇼는 4차례 등판하고 호주 원정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커쇼는 이미 호주 원정 첫 경기 등판 때부터 통증을 느낀 것으로 드러났다고 그는 덧붙였다.
또 허니컷 코치는 브라이언 윌슨의 부상 역시 호주 원정을 가느라 스프링캠프 훈련이 충분하지 않은 탓이라고 진단했다.
윌슨 역시 “시즌 맞이 준비가 모자랐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허니컷 코치는 “우리는 호주에 다녀온 뒤에는 다른 팀보다 하루 앞당겨 정규 시즌 개막전을 치렀다”면서 “이게 말이 되느냐”고 분통을 터트리기까지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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