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허재호 외환거래 불법 여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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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04-01 14:48
입력 2014-04-01 00:00
금융당국이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에 대해 외국환거래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1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허 전 회장과 대주그룹 계열사에 대한 불법 외환거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해외에 재산을 은닉했거나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금감원 관계자는 “외환거래와 관련된 여러 부문을 상시 조사 차원에서 들여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허 전 회장과 대주그룹 계열사가 뉴질랜드 등에 해외 투자를 하는 과정에서 사전신고 의무를 위반했는지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외국환거래법은 자본 거래를 할 경우 거래 목적과 내용을 외국환 거래은행에 미리 신고하도록 하고 있다.



금감원은 허 전 회장의 불법 외환거래가 사실로 확인되면 검찰 등 유관기관에 통보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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