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기소된 사건 특검 상상도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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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02-12 17:30
입력 2014-02-12 00:00
정홍원 국무총리는 12일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의혹 축소수사 혐의를 받던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 1심 무죄 판결과 관련한 야당의 특검 요구에 대해 “기소된 사건에 대한 특검은 상상할 수도 없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 민주당 김경협 의원이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 특검을 요구하자 “다시 기소해서 다시 재판을 받게 하자는 것 아니냐”며 기존의 ‘특검 불가’ 입장을 재확인했다.

김 의원이 “기소된 사건에 대한 특검 사례가 있다면 수용하겠느냐”고 되묻자, 정 총리는 “그런 식으로 얘기하면 끝이 없다”고 잘라말했다.

정 총리는 ‘검찰이 김 전 청장과 여당 실세의 커넥션을 증명할 자료를 재판부에 제출하지 않았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서도 “커넥션이라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면서 “(검찰이) 일부러 제출하지 않고 무죄를 받으려 했다는 얘기는 비정상적”이라고 반박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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