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브라질 월드컵 경기장 공사 지연에 또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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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01-22 03:57
입력 2014-01-22 00:00

사무총장 “공사 진전없는 도시 본선서 제외할 수 있어”

국제축구연맹(FIFA)이 2014 브라질 월드컵 경기장 건설 공사가 늦어지는 데 대해 또다시 강한 경고를 보냈다.

21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제롬 발케 FIFA 사무총장은 파라나 주 쿠리치바 시의 아레나 다 바이샤다(Arena da Baixada) 경기장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나서 공사가 만족할만한 수준으로 진전되지 않으면 쿠리치바를 본선 경기지역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발케 총장은 “경기장 없이 월드컵을 치를 수 없으며, 매우 위급한 상황”이라면서 “쿠리치바가 본선에서 제외되지 않으려면 상황이 빨리 개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아레나 다 바이샤다에서는 6월 16일 이란-나이지리아 전을 포함해 이번 월드컵에서 4경기가 열린다.

월드컵이 끝나면 쿠리치바의 프로축구클럽인 아클레티코 파라나엔시의 홈 경기장으로 사용된다.

한편 발케 총장은 전날 상파울루 시의 이타케라웅(Itaquerao) 경기장과 마토 그로소 주 쿠이아바 시의 아레나 판타날(Arena Pantanal) 경기장을 방문, 공사 진행에 만족을 표시했다.

22일에는 리우 그란데 도 노르테 주 나탈 시의 아레나 다스 두나스(Arena das Dunas) 경기장 준공식에 참석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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