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에 붙이는 조류인플루엔자 백신 개발”<日신문>
수정 2014-01-16 13:37
입력 2014-01-16 00:00
보도에 따르면 일본의 국립감염증연구소 등으로 구성된 연구팀이 개발한 코에 붙이는 새로운 형태의 백신이 중증을 일으킬 우려가 있는 조류 인플루엔자(H5N1)에 유효하다는 것이 임상 연구에서 확인됐다.
요미우리는 기존의 주사형 백신이 감염 후 증상이 악화하는 것을 막지만, 새로운 백신은 감염 자체를 막을 가능성이 있어 연구팀이 5년 내 실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세가와 히데키(長谷川秀樹) 부장 등 연구팀은 감염력을 상실한 바이러스와 바이러스를 점막에 붙이기 쉽게 하는 약재를 섞은 백신을 개발해 20∼70세 성인 32명에게 3차례 접종시켰다.
요미우리는 피험자 대부분의 코 점액에서 감염을 막을 만한 양의 면역물질(항체)이 검출됐으며 혈액 중에서도 체내에 들어간 바이러스의 기능을 상실시키기에 충분한 항체가 생겼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마찬가지 방식으로 만든 백신이 A형 바이러스(H3N2)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나카노 다카시(中野貴司) 가와사키(川崎)의대 교수(소아과)는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해서 조기에 실용화하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