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올여름부터 ‘유사시 중국은 적’ 사상교육”
수정 2013-12-29 14:13
입력 2013-12-29 00:00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중국이 이복형인 김정남을 앞세운 쿠데타를 가장 우려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어 중국, 김정남과 관계가 깊은 장성택 숙청은 친중파 배제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북·중 소식통에 따르면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이 올 5월 방중하기 전 국가안전보위부의 김원홍 부장과 함께 김정은 위원장에게 “시진핑(習近平) 지도부는 김 위원장을 어린이 취급하고 있다”고 보고하면서 장성택에 대해서도 “김정남에게 달러를 송금하고 있다”고 고발했다.
김정은 정권은 그 후 장성택 일파 조사 과정에서 드러난 친중파 세력의 확대를 경계해 군과 보위부 간부를 대상으로 ‘반중’ 사상교육을 개시했다는 것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