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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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12-18 00:00
입력 2013-12-18 00:00
●수탉의 가출

닭 부부가 부부 싸움을 한 끝에 수탉이 가출을 해 버렸다. 밤늦도록 수탉이 돌아오질 않자, 암탉이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면서 불현듯 걱정이 되어 남편을 찾아 나섰다. 암탉은 동네방네 돌아다니며 남편을 애타게 불러 댔다.

“계란이 아빠! 계란이 아빠! 저희 계란이 아빠를 못 보셨나요?”

●생활비

아침부터 돈타령을 하는 마누라를 보고 도둑 남편이 말했다. “그렇게 보채지 말아, 안 그래도 은행 문 닫고 나면 좀 갖다 주려 했어.”

●방귀와 성격 3

▶환경운동가:방귀로 환경 오염을 염려하는 사람.

▶강한 사람:방귀로 팬티마다 망사를 만드는 사람.

▶간 큰 사람:엘리베이터에서 혼자 있다고 맘 놓고 구린 방귀 뀌는 사람.

2013-12-18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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