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코스피, ‘네 마녀의 날’ 이후 반등 시도”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13-12-09 08:12
입력 2013-12-09 00:00
대신증권은 9일 코스피가 소위 ‘네 마녀의 날’인 오는 12일 이후 본격적으로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 코스피를 전망하는 데 있어 중요한 것은 투자심리와 수급의 향방”이라며 “12일 네 마녀의 날이 지수의 흐름에서 중요 분기점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네 마녀의 날은 지수 선물과 옵션, 개별주식 선물과 옵션이 동시에 만기를 맞는 날로 증시의 변동성이 매우 커진다.

이 연구원은 “12일을 전후로 매물압력에 대한 부담은 감안해야 할 것”이라며 “ 11월 말에 유입됐던 금융투자의 프로그램 매물압력이 부담요인이 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그는 “수급적인 부담을 덜어낸 이후에는 코스피 반등시도가 강화될 것”이라며 “2000년 이후 12월 평균 프로그램 매매 추이를 보면 네 마녀의 날을 전후로 차익 매물이 소화되고, 이후에는 배당수요를 바탕으로 강력한 매수세가 유입됐다”고 말했 다.

그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가까워질수록 양적완화 축소 이슈에 대한 부담은 커질 수 있겠지만, 최근 코스피 하락에 큰 영향을 미친 것은 투자심리와 수급부담이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