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불철주야 노력해야”…김한길 “정치 사라져”
수정 2013-12-02 14:34
입력 2013-1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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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표와 원내대표는 새해 예산안 법정처리 시한인 2일 오후 국회에서 ‘4자 회담’을 열어 극심한 경색 정국을 타개하기 위한 국회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다.
연합뉴스
황 대표는 모두 발언에서 “지금 국내외 환경이 엄중하기 때문에 국회가 민생과 국익을 위해서 불철주야 노력해야 할 때”라면서 “여러 어려움이 있다 하더라도 국민 앞에 자랑스러운 국회가 되도록 최선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허심탄회하게 모든 문제를 얘기하고 정기국회에서 좋은 결실을 보기 위해 합의점을 찾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오늘 여야가 만나 많은 얘기를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 대표는 “제가 제안한 ‘4인 협의체’는 지난 대선 관련 의혹 사건들에 대한 진상규명은 특검에,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개혁은 특위에 맡기고 여야는 법안과 예산 심의에 전념하자는 것이었다”면서 “그러나 정치가 사라졌다. 이래서는 나라의 미래를 생각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황 대표는 (4인협의체 제안 후) 3∼4일만 시간을 달라 했지만 새누리당은 4일째 되는 날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의 날치기 처리로 답했다”면서 “많은 게 잘못 돼 있지만 오늘 회담이 정치를 복원하고 정국정상화의 해법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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