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대성 “이적 NGO 국가예산, FX사업에 투입해야”
수정 2013-10-29 00:14
입력 2013-10-29 00:00
‘보수’ 세종연구소장 발언 논란
송 소장은 이날 공군이 서울에서 개최한 제18회 국제항공우주 심포지엄 기조연설에서 “국방예산 부족으로 연기가 결정된 FX 사업은 단순한 국방부 차원의 과제가 아닌 전 국민 차원의 해결 과제”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송 소장은 또 “투명성 없이 북한을 지원해 핵 혹은 미사일이 돼 되돌아오는 대북지원금 일체를 차단시켜 국방예산으로 전용시켜야만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국가 발전과 전혀 상관없는 포퓰리즘적인 사업에 낭비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들이 소모하는 국가 예산 모두는 우리의 FX 사업으로 전용돼야만 한다”고도 말했다.
송 소장은 “복지예산 100조원 가운데 큰 의미도 없고 불요불급한 복지예산 전부는 국가적 재앙을 사전 차단하는 국방예산으로 돌려져야만 한다”면서 “국방안보를 외면한 복지는 무너지는 집 기둥 걱정하지 않고 집안 인테리어에만 신경 쓰는 어리석음과 같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공군의 한 관계자는 “송 소장의 발언은 순전히 개인적인 차원”이라고 선을 그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2013-10-29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