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司 요원 트위터글 중 정치·선거글 7% 불과”
수정 2013-10-28 10:35
입력 2013-10-28 00:00
국회 법사위원회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본인 계정으로 트위터 글을 게시한 사실을 인정한 (사이버사령부 요원) 4인 중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친 군무원 J씨의 글 3천207건을 전수조사한 결과 신변잡기가 2천268건(70.7%)이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북한(순수 종북세력) 비판은 693건(21.6%), 정치·선거 관련 게시글은 246건(7.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김 의원이 분석한 군무원 J씨는 트위터 아이디 zlrun(@ekffal)으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새누리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지난해 8월 20일부터 선거일인 12월 19일까지 작성된 644건의 트위터 글도 신변잡기가 73.9%, 북한 비판이 17.4%, 정치·선거글이 8.7%였다고 김 의원은 전했다.
김 의원은 “전체 게시글이 하루 2.8건에 불과한 점과 정치 및 선거 관련 내용이 7∼8%에 불과한 점, 대선 직전 7일 동안에는 하루 2건에도 미치지 못하는 글을 올리면서 정치·선거 관련 글은 단 한 건도 없었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사이버사령부의 조직적인 선거 개입으로 보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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