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대 제네시스 브레이크 결함민원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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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10-22 03:48
입력 2013-10-22 00:00

제동 과정의 불만 23건 접수…사상자 보고는 없어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21일(현지시간) 현대자동차 제네시스의 브레이크에 결함이 있다는민원이 제기돼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 차량은 제네시스 2009년형 모델 약 4만여대다.

NHTSA는 차를 정지시키기 위해 보통보다 더 세게 브레이크 페달을 밟아야 했다는 민원 23건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 운전자는 제동과정에서 정차한 차와 부딪혔으며, 다른 운전자는 제동을 위해 비상 브레이크를 이용하다 차가 휙 돌았다고 전했다.

브레이크 문제로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이번 조사는 예비적 점검의 성격을 띠고 있으며 당국이 안전상의 문제가 있다고 판단할 경우 리콜 결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

지난 1일 시작된 연방정부 셧다운(부분 업무정지)이 끝난 뒤 NHTSA가 조사에 착수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대해 현대차 측은 “현재 해당 사안을 조사 중이며 당국에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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