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MB 4대강 책임론’ 정치파장 노린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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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10-17 09:18
입력 2013-10-17 00:00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은 17일 4대강 사업이 대운하를 염두에 두고 추진했으며 이명박(MB) 전 대통령의 책임이 있다는 감사원 김영호 사무총장의 발언을 강하게 비판했다.

친이(친 이명박)계의 좌장이었던 이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김 사무총장의 발언은 감사원법상 그의 직무범위를 넘는 행위”라면서 “발언의 파장을 노리고 한 고도의 정치행위로 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그가 단독으로 할 수 있는 발언으로 보기 어렵다”고 의혹을 제기한 뒤 “결자해지는 이럴 때 쓰는 말이다”라고 밝혔다.

이를 두고 김 사무총장의 발언이 그동안 4대강 사업에 대해 감사가 일관적이지 않았다는 비판을 피하고, 사업을 평가절하하려는 일부 움직임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제기됐다.

앞서 김 사무총장은 감사원 국정감사에서 이 전 대통령이 “도의적 책임도 있다”면서 사법 처리도 검토했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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