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셧다운 한달이면 증시 20∼30%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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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10-08 10:10
입력 2013-10-08 00:00
미국 투자전문가 배리 리트홀츠 리트홀츠자산운용 투자책임자(CIO)가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부분 업무정지)이 한달 이상 이어지면 증시가 20∼30% 조정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7일(현지시간) 야후 데일리티커,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리트홀츠는 기업 실적은 경기 영향을 크게 받는 만큼 셧다운 장기화로 일단 실적에 타격이 생기면 증시가 크게 조정되는 위험을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만약 셧다운이 3∼4주 지속된다면 국내총생산(GDP)에서 상당한 부분이 떨어져 나가고 소비자 신뢰에 영향을 미치며 기업 실적에 실제로 타격을 가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셧다운이 한주 동안 지속되면 GDP 성장률이 0.3%포인트 줄어들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거시경제학자들은 이달 말까지 셧다운이 지속되면 이번 분기 GDP 성장률이 0.7%포인트가량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여전히 대부분 투자자들은 미국이 디폴트(채무불이행) 사태까지는 이르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리트홀츠도 미 재무부가 일시적으로 부채 한도까지 도달하지 않으려 계속 노력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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