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연방정부 ‘셧다운’ 주요 일지
수정 2013-10-01 13:04
입력 2013-10-01 00:00
매년 예산안 협상은 난항을 겪었지만 올해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핵심 개혁정책인 건강보험개혁안(오바마케어) 문제가 쟁점으로 부상하면서 벼랑끝 대치를 이어간 끝에 최악의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예산안 처리 지연으로 연방정부가 일시적으로 업무를 중단한 것은 빌 클린턴 행정부 시절인 지난 1995년말 이후 17년만이다.
다음은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 사태와 관련한 주요 일지를 정리한 것이다.
▲ 3월 21일 = 하원, 2013회계연도 예산안 통과…회계연도 시작된 지 6개월만에 늑장 처리
▲ 4월 10일 = 오바마 대통령, 총 3조7천700억달러 규모의 2014회계연도 예산안 의회에 제출…통상 절차보다 2개월 늦어
▲ 8월 22일 = 공화당 지도부 회의, 셧다운 방지 위해 단기 잠정예산안 처리방안 마련
▲ 9월 9일 = 연방 의회, 여름휴회 마치고 개회…공화당, 오바마케어 예산 삭감 주장으로 예산안 처리 난항 예고
▲ 9월 11일 = 공화당, 잠정예산안 처리 연기
▲ 9월 16일 = 오바마 대통령, 주례연설 통해 예산안 및 연방정부 부채상한 증액 협상 조속 타결 촉구
▲ 9월 17일 = 백악관 예산관리국(OMB), 연방 정부기관에 셧다운 대책 지시
▲ 9월 20일 = 하원, 오바마케어 관련 예산 삭감한 잠정예산안 처리…12월 15일까지 현 수준에서 예산 집행
▲ 9월 24~25일 = 테드 크루즈(공화·텍사스) 상원의원, 오바마케어 반대 21시간 19분 연설
▲ 9월 25일 = 상원, 오바마케어 예산 복원한 잠정예산안 절차표결 만장일치로 가결 처리
▲ 9월 27일 = 상원, 오바마케어 예산 복원한 잠정예산안 가결 처리
▲ 9월 28일 = 하원, 오바마케어 1년 유예하는 수정 잠정예산안 또 가결 처리
▲ 9월 30일 = 상원, 하원 잠정예산안 두 번째 거부…오바마케어 예산 복원한 잠정예산안 가결 처리
하원, 오바마케어 전면 시행 1년 연기하는 수정 잠정예산안 세 번째 가결처리
상원, 하원 잠정예산안 거듭 거부
▲ 10월 1일 = 연방정부 셧다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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