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LG유플러스 투자의견 하향 조정
수정 2013-07-30 08:10
입력 2013-07-30 00:00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내년 예상 실적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상향 조정했지만, 올해 하반기부터 가입자 증가 추세가 둔화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로 조정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는 590만명으로 보급률 56%이며 이는 국내 통신사 중 가장 높은 보급률”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LTE에 힘입어 지난 2년간 가입자가 14% 증가한 130만명으로 늘었고,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은 LTE 도입 전 2만6천원에서 5만원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매력적인 콘텐츠의 등장으로 LTE 또는 LTE-A 가입자들이 자연스럽게 상위 요금제로 변경하는 시점이 LG유플러스의 제2의 도약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지금까지의 가입자 성장 추세가 지속한다고 해도 LTE 가입자는 내년 상반기에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의 80%에 도달할 것”이라며 “아직은 LTE-A와 LTE 사이에 요금 차별이 없기 때문에 LTE-A 가입자 증가 자체가 당장 ARPU 상승을 가져오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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