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해안 소초서 총기사고로 1명 사망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13-07-26 00:00
입력 2013-07-26 00:00
25일 오후 5시 55분께 전남 장흥군 회진면의 한 육군 해안 소초에서 총기사고가 발생해 김모(22) 일병이 숨졌다.

김 일병은 사고 당시 머리 부분에 관통상을 입은 채 초소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육군 31사단은 헌병대를 급파해 현장을 보존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헌병대는 부대 관계자를 상대로 총기와 실탄 관리가 규정대로 이뤄졌는지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김 일병의 총상 부위가 얼굴 쪽인 것을 고려해 자살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으며, 구타나 욕설 등 부대원들의 가혹 행위 여부도 조사할 계획이다.

육군은 현장을 통제하고 언론의 취재에 대해서도 말을 아끼는 등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육군의 한 관계자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를 벌이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자세한 내용은 헌병대 수사가 더 진행되어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사건이 발생한 해안 소초는 1개 소대 규모로 4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