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네보화장품 ‘피부 백반’ 피해 6천건 넘어
수정 2013-07-24 09:27
입력 2013-07-24 00:00
가네보 화장품이 지난 4일 문제의 미백 화장품들에 대해 자진회수를 발표했을 당시에는 피해자가 39명이었으나 그후 피부가 하얗게 얼룩지는 백반증과 불안을 호소하는 상담이 급증했다.
이중 2천250명은 백반이 3군데 이상이거나 크기가 5㎝ 이상 등으로 피해 증상이 심한 사람들이라고 가네보측은 밝혔다.
피부 백반은 얼굴보다도 목, 손, 손가락 등에 많았으며 피부에 발적이나 가려움이 생긴 후나 햇볕에 탄 후에 생기는 경우가 많았다.
화장품 사용을 중지하면 증상이 좋아지는 경우도 있지만 낫지 않고 증상이 장기화되는 사람도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피부백반이 생기는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가네보는 자사의 54개 제품 약 45만개를 대상으로 자진 회수를 진행중이다. 현재까지 회수된 제품은 약 36만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