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전승절’ 행사에 BBC 등 외국언론 참석”
수정 2013-07-22 03:43
입력 2013-07-22 00:00
러시아의 소리는 이달 22일 평양 ‘5월1일 경기장’에서 집단체조 ‘아리랑’의 새로운 공연이 선을 보인다면서 이번 행사를 널리 알리기 위해 외국 주요 언론을 포함한 해외 언론사들이 참석한다고 전했다.
여기에는 이타르타스, 러시아 국방 전문 TV 채널 ‘즈베즈다’, ‘전(全)러시아 국영TV·라디오회사(VGTRK)’, 신화통신, 중국조선TV방송국 등 러시아와 중국 언론사는 물론 일본 교도통신, 영국 BBC, 프랑스 AFP통신 등 서방 언론도 포함돼 있다고 이 방송이 소개했다.
또 AP통신을 비롯해 CNN방송, ABC방송 등 미국의 일부 언론도 방북 취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DC 외교소식통은 이에 대해 “미국 언론사들이 북한을 방문할 때 국무부나 주미 한국대사관에 공식적으로 알릴 의무는 없기 때문에 이를 확인하기는 어렵다”면서 “그러나 일부 언론은 평양에 지국을 운영하고 있어 행사 취재를 위해 갔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소식통은 “북한이 이번 행사에 외신기자 100여명을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그러나 구체적인 규모와 일정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러시아의 소리는 이밖에 이달 24∼25일 평양에서는 미국과의 평화조약 체결, 주한미군 철수에 대한 회의도 열리며, 해외동포와 외국 사절단을 비롯해 북한 정부로부터 초대받은 유명인사들이 참석한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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