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NLL대화록’ 공방 속 민생행보 차별화 주력
수정 2013-07-06 12:06
입력 2013-07-06 00:00
정치권의 ‘NLL(북방한계선) 대화록 공방’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적지 않은데다 국민의 피로감도 커지고 있다는 판단 아래 야당의 공세에 정면대응 하기보다는 한발 비켜선 행보를 해 나가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새누리당은 내주 서울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시장과 한국전력거래소를 찾는 데 이어 북한 이탈주민들과 만나 정착 지원 실태를 점검하고 광고업계를 찾아 대기업의 ‘일감 몰아주기’ 폐해를 살펴볼 예정이다.
강은희 원내대변인은 6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현장에서 7월 무더운 날씨보다 더 뜨겁게 일하는 사람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소통하려고 한다”며 “NLL 논란은 대화록 열람을 계기로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 정치권이 더이상 소모적인 논쟁을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새누리당은 국가정보원 국정조사 특위 회의가 재개되는 오는 10일을 기점으로 ‘NLL 2라운드 공방’이 펼쳐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내부 전략을 가다듬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국가기록원의 남북정상회담 기록물 열람 범위 및 공개 방식 등에 대해서도 최종 입장을 정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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