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부딪혔다’ 시비…美군무원 행인에 주먹 휘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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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6-24 15:15
입력 2013-06-24 00:00
서울 마포경찰서는 길을 지나던 한국인과 시비 끝에 폭행한 혐의(상해)로 주한미군 군무원 통신 엔지니어 K(2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22일 오전 2시께 마포구 서교동 거리에서 한국인 김모(28)씨 등 2명과 어깨가 부딪혔다는 이유로 말싸움을 하다 김씨 등의 얼굴을 한 차례씩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후 달아난 그는 뒤쫓아온 김씨 일행 5명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

한국계 미국인인 K씨는 미8군 계약직 노동자로 4개월 전 한국에 왔으며 범행 당시 음주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조사를 마친 뒤 한미 주둔군지위협정(SOFA)에 따라 K씨의 신병을 미군 헌병대에 인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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