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열차’ 15세 관람가 등급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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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6-21 15:23
입력 2013-06-21 00:00
봉준호 감독의 신작 ‘설국열차’가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지난 20일 열린 심의에서 이 영화에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내렸다고 21일 밝혔다.

영등위는 “영상의 표현에 있어 폭력적인 부분은 직접적이며 강하게 표현되고 있고 그 외 공포, 대사, 약물, 모방위험 및 주제 부분은 사회 통념상 용인되는 수준으로 15세 이상 청소년이 관람할 수 있는 영화”라고 판정했다.

그러면서 “단, 일부 장면에서 자녀들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내용이 있을 수 있어 관람 전 부모의 검토 및 주의가 필요한 영화”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 영화는 지난 12일 심의된 예고편이 청소년관람불가(청불) 등급을 받아 본 영화까지 청불 등급을 받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 바 있다.

지구가 얼어붙은 뒤 생존자들을 싣고 끊임없이 달리는 ‘현대판 노아의 방주’ 안에서 벌어지는 인간 군상의 모습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8월 1일 개봉한다.

CJ E&M이 순제작비 400억 원 이상을 투자해 만든 글로벌 프로젝트인 이 영화가 청불 등급을 받을 경우 국내 흥행에 차질이 우려됐지만, 최종적으로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이 내려짐에 따라 CJ 측은 일단 한 시름 놓게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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