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대변인 “홍준표, 정부 재의요구 다시 생각해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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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6-14 10:44
입력 2013-06-14 00:00
새누리당 유일호 대변인은 14일 진주의료원 폐업을 강행한 홍준표 경남지사의 국회 공공의료국정조사 증인채택 문제에 대해 “홍 지사가 증인으로 나와서 폐업 결정을 할 수밖에 없었다는 점을 당당히 밝히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 대변인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에 나와 “이번 문제는 진주의료원 사태라는 본질에 더해 정치적 의미도 크기 때문에 홍 지사가 필요한 협조를 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유 대변인은 그러면서 “홍 지사도 집권당인 새누리당 소속이 아니냐”라며 “정부의 재의 요구를 다시 한번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유 대변인은 또 남북당국회담 무산과 관련, 정부가 ‘격(格)’에 맞지 않는 ‘굴욕회담’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데 대해 “정부가 북한에 굴욕이나 굴종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천명한 것으로 과거 회담은 모두 굴욕이고 굴종이라는 뜻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유 대변인은 향후 남북관계 전망에 대해 “겉으로 냉각기를 갖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고, 야권 일각에서 나오는 남북정상회담 추진 방안에 대해서는 “지금 단계에서 정상회담이 가능한지에 대해선 솔직히 회의적”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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