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유명 인터넷 커뮤니티에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운동화와 청바지, 후드 차림의 남성이 대낮에 노점에서 판매하는 수박을 집어 들더니 다짜고짜 발로 차 깨트리는 장면을 담은 동영상이 올랐다. 남구 대명동의 한 도로를 배경으로 ‘대구 패륜아 신상 털어주세요. 얼굴을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을 단 동영상은 27초 분량이다. 남성은 첫 부분에서 카메라를 향해 ‘찍고 있나”라고 소리쳤고 촬영자는 “사람 XX 많은데”라고 대꾸했다. 또 재미있다는 듯 “(수박을 걷어차) 신발 다 젖었다”며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