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기 2년 연장후 첫 한미원자력협상 내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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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6-02 16:39
입력 2013-06-02 00:00

미국 협상 수석대표 교체 후 첫 협상

한국과 미국이 한미 원자력협정 만기 2년 연장 합의 이후 첫 본협상을 3일 서울에서 개최한다.

양국 수석대표가 만나는 것은 4월 16∼18일 워싱턴에서 열린 제6차 본협상 이후 40여일 만이다.

이번 협상은 미국 협상대표가 로버트 아인혼 전 국무부 비확산·군축담당 특보에서 토머스 컨트리맨 국제안보·비확산담당 차관보로 바뀐 이후 첫 협상인 만큼 사실상 상견례 성격의 자리다.

이 때문에 양측 대표단은 지금까지의 협상 경과를 점검하고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상호간 입장을 청취할 계획이라고 정부 관계자는 2일 전했다.

우리측은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달 한미정상회담에서 강조한 ▲ 핵폐기물의 처리 ▲ 원전 원료(우라늄)의 안정적 확보 ▲ 우리 원전 수출의 경쟁력 강화 방안 등 세 부문에 중점을 두고 협상에 임한다는 입장이다.

양측은 특히 시급한 사용후 핵폐기물 처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가지 다양한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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