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축구 전설’ 베켄바워, 내달 3일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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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5-31 14:37
입력 2013-05-31 00:00

정몽준 축구협회 명예회장 獨 훈장 수상 축하

독일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프란츠 베켄바워(68)가 다음 달 3일 한국을 찾는다.

대한축구협회는 베켄바워가 독일 정부의 ‘대십자 공로훈장’을 받는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을 축하하고자 다음 달 3일 방한한다고 31일 밝혔다.

베켄바워는 1974년 월드컵에서는 선수로, 1990년 월드컵에서는 독일 대표팀의 감독으로 우승을 차지, 독일 축구를 대표하는 인물로 꼽힌다.

2006년 독일 월드컵 유치위원장과 조직위원장을 맡는 등 행정가로도 맹활약했다. 현재는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명예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3일 오전 9시30분 서울 신문로 아산정책연구원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 명예회장의 대십자 훈장 추천 이유와 한·독 축구 협력 방안 등을 설명한다.

이어 주한 독일대사관에서 열리는 정 명예회장의 훈장수여식과 만찬에 참석하고 다음 날 출국할 예정이다.

축구협회는 “베켄바워가 2006년 독일 월드컵 당시 정 명예회장이 국제축구연맹 부회장으로서 적극적으로 협력한 것을 고맙게 생각해 독일 정부에 훈장 수여를 추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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