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3실점… 조금 흔들린 핵잠, 그래도 4승
수정 2013-05-23 00:12
입력 2013-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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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이 4연승을 내달리며 5일 만에 단독 선두에 복귀했다.
박성일 기자 sungil@sportsseoul.com
넥센 타선은 2-1로 앞선 6회 폭발했다. 이택근의 안타와 박병호의 볼넷으로 맞은 무사 1·2루에서 강정호의 적시타로 1점을 보탰다. 보내기 번트로 계속된 1사 2·3루에서 오윤의 2타점 적시타와 김민성의 1타점 2루타, 서건창의 1타점 적시타가 연쇄 폭발하며 5득점, 7-1로 달아났다.
NC는 문학에서 에릭의 호투와 홈런 2방으로 SK를 4-3으로 제압, 4연패에서 벗어났다. 에릭은 7이닝을 9안타 3실점으로 버텨 7경기 만에 감격의 첫 승(3패)을 신고했다. 지난 16일 KIA 윤석민과 맞대결에서 생애 첫 승을 선발승으로 장식한 백인식은 1과 3분의2이닝 동안 4안타 3실점으로 부진했다. NC 이호준은 3-1로 앞선 3회 채병용의 5구째 직구를 밀어쳐 우월 1점포(시즌 8호)로 연결했다. 전날까지 통산 249홈런-899타점을 기록했던 이호준은 이로써 친정팀을 상대로 역대 11번째 250홈런과 14번째 900타점을 동시에 달성했다.
한화는 광주에서 바티스타의 역투에 힘입어 KIA를 3-1로 낚았다. 바티스타는 6이닝을 6안타 2볼넷 1실점(비자책)으로 막아 3연패를 끊고 3승째를 챙겼다. 지난 16일 SK전에서 시즌 첫 선발 등판해 패배의 쓴맛을 봤던 KIA 윤석민은 4와 3분의1이닝 동안 8안타 3볼넷 3실점(2자책)으로 2연패했다.
LG는 대구에서 리즈의 완투 피칭을 앞세워 4연승을 달리던 삼성을 9-1로 잡았다. 리즈는 9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솎아내며 3안타 3볼넷 1실점으로 막아 지난달 16일 광주 KIA전부터 이어진 6연패의 사슬을 끊고 3승째를 자신의 첫 완투승으로 장식했다. 지난해 다승왕인 삼성 선발 장원삼은 3이닝 동안 권용관의 1점포 등 4안타 2볼넷 3실점하며 일찌감치 강판됐다. 상무 제대 후 올 시즌 1군에 나선 LG 문선재는 7회 2점 쐐기포로 데뷔 첫 아치를 그려내는 등 5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2013-05-23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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