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外人 판문점 관광 절반으로 ‘확’ 준다”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13-05-20 16:10
입력 2013-05-20 00:00
한반도 긴장이 이어지면서 올해 외국인의 판문점 관광이 작년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방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판문점 전문 여행사인 판문점트레블센타는 20일 기자 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밝혔다.

이 여행사에 따르면 지난해 남한을 방문해 판문점 관광을 다녀온 외국인은 6만5천여명에 달했으나 올해는 절반 수준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한반도 긴장과 엔저 현상 등으로 일본인 관광객은 작년 대비 70% 가량 급감할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북한을 방문해 판문점을 다녀가는 외국인 관광객은 지난해 2만2천명에서 올해 2만5천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북한 정권이 외화벌이 수단의 하나로 평양과 판문점 등에 외국인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데 힘쓰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지난해 북한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25만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김봉기 판문점트레블센타 대표는 “남한도 판문점 관광을 활성화해 국제 사회에 한반도 상황을 알리는 데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