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부부, 묘향산 소년단야영소 방문
수정 2013-05-20 07:33
입력 2013-05-20 00:00
각지 소년단야영소 리모델링 지시
김 제1위원장은 19일 부인 리설주와 함께 평안북도 묘향산 기슭에 있는 평양시묘향산등산소년단야영소를 현지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일 전했다.
소년단야영소는 모범 소년단원들을 입소시켜 집단주의정신을 기르는 곳이다. 평양시묘향산등산소년단야영소는 1974년 4월15일 문을 열었다. 소년단은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소속으로, 만 7∼13세의 어린이가 가입한다.
김 제1위원장은 야영소의 연혁소개실과 침실, 등산지식보급실, 소년단실, 문화선전실, 선물보관실, 음악실 등을 둘러본 뒤 아이들을 위해 더 좋은 문화오락기재와 피아노를 보내주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부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생전에 이 야영소를 수차례 찾았다고 각별한 애정을 표시하면서 “하루빨리 야영소를 보란듯이 새로 건설해 우리 아이들에게 더 좋은 야영소를 일떠세워(건설해) 주시려고 마음쓰신 장군님의 유훈을 기어이 관철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의 야영소들과 소년궁전, 소년회관들도 훌륭히 개건하자는 것이 당의 결심”이라며 각지 야영소를 리모델링할 때 자신이 직접 표준설계를 보내겠다고 덧붙였다.
김 제1위원장은 이날 만경대김주혁고급중학교(고등학교), 평천간성초급중학교(중학교) 등 이 야영소에 입소한 소년단원들을 만나 기념사진도 함께 찍었다.
김 제1위원장의 야영소 방문에는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 최휘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박태성 당 중앙위 부부장 등이 수행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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