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 여고생, 자살 전 물탱크에 옷을…
수정 2013-05-18 00:00
입력 2013-05-18 00:00
아파트 옥상서 투신자살…중간고사 망쳐 상심 추정
경찰 조사 결과 A양은 이날 현장학습을 다녀온 뒤 오후 5시쯤 아파트 입구에서 친구와 헤어졌지만 귀가하지 않아 오후 7시를 전후해 어머니가 신고했다.
A양은 쾌활한 성격이어서 교우관계가 원만했고 이날 현장학습에서도 별다른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중학교까지 성적이 좋지 않았던 A양이 고교 입학 후 밤늦게까지 학업에 매달렸는데도 최근 중간고사에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해 상심했다는 지인들의 말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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