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사 꿈꾸는 소녀 발명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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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5-15 00:26
입력 2013-05-15 00:00

김주영양 학생발명가상 수상, 특허 9건 보유… 수의대 진학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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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양 연합뉴스
김주영양
연합뉴스
“동물이 건강해야 인간도 건강할 수 있어요. 동물 비임상 부문의 연구자가 되고 싶습니다.”

제48회 발명의날 학생 발명가 부문 부산시장 표창 수상자로 부산 성일여고 3학년 김주영(18)양이 선정됐다.

초등학교 5학년 때 부산시 영재교육원 창작영재과정을 수료한 김양은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발명의 길에 들어섰다. 김양은 18세라는 어린 나이에 특허출원만 무려 9건, 실용신안과 디자인은 각각 1건씩 출원하는 등 발명에 두각을 나타냈다.

김양은 또 동물병원을 운영하는 친척의 영향으로 어릴 적부터 애완동물에 대한 관심이 많아 동물 기도 확보 장치와 거품이 튀지 않는 목욕 투명통을 고안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 때문에 김양은 올해 입시에서 동물의 건강을 살피는 수의대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양은 “수의대를 졸업한 뒤 국립수의과학연구원에 들어가 동물의 건강을 연구하는 것이 꿈”이라며 “이번 발명가 표창 수상으로 내 꿈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밝혔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2013-05-15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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