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 남아 인형뽑기 기계에 갇혔다가 4시간만에 구조
수정 2013-05-13 16:53
입력 2013-05-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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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에서 7세 남아가 인형뽑기 기계에 들어갔다가 4시간가량이나 갇히는 아찔한 사고를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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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김 군은 많이 놀란 탓인지 온몸에서 땀을 흘리고 있었고, 빠져나가려고 애를 쓰다가 기계에 부딪혀 코피를 조금 흘린 상태였다.
조 경위는 인형 배출구 문을 바깥에서 열고 김 군을 구조했다.
김 군은 구조된 뒤 놀라서 한동안 말을 제대로 못 했지만 건강에 별 이상이 없어 경찰이 안전하게 귀가시켰다.
김 군은 인형뽑기 기계에 있는 야구모자가 갖고 싶어 전날 오후 10시께 집에서 나와 가로 35㎝, 세로 30㎝ 크기의 인형 배출구를 통해 기계 안으로 들어갔다가 갇힌 것으로 확인됐다.
인형 배출구는 안에서는 아예 열리지 않는 구조여서 김 군이 빠져나오지 못했다.
경찰은 이번 사례처럼 체구가 작은 아이가 인형뽑기 기계 안으로 들어가 사고를 당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보완이 필요하다고 기계 제조회사에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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