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4 듀얼 비디오 콜 기능, 국내 시판 제품엔 빠져
수정 2013-05-01 09:40
입력 2013-05-01 00:00
소비자 실망...삼성 “응용프로그램 통해 설치가능”
1일 주요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갤럭시S4의 신기능인 ‘듀얼 비디오 콜’이 국내에서 시판하는 제품에는 포함되지 않았다는 글이 연이어 올라왔다.
듀얼 비디오 콜은 영상 통화를 할 때 제품의 앞면 카메라와 뒷면 카메라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가령 시장이나 마트에서 장을 볼 때 자신의 얼굴과 살 물건을 함께 보여주면서 가족과 통화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중순 미국 뉴욕에서 제품 공개 행사를 하면서 듀얼 비디오 콜을 주요 기능 중 하나로 소개했고 당시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에서도 이를 언급했다.
그러나 최근 국내 출시된 갤럭시S4의 설명서에는 이 기능에 대한 언급이 없다.
인터넷 커뮤니티의 소비자들은 삼성전자가 제품 기능을 과장한 것이 아니냐며 실망스럽다는 표정이다.
’클리앙’ 사이트의 아이디 cow****는 “소비자들을 끌기 위해 기능을 과장한 것이 아니냐”며 삼성전자를 성토했고, ‘세티즌’ 사이트의 아이디 sea*****는 “처음에 이 기능을 보고 무척 마음에 들었는데 실망스럽다”고 지적했다.
’뽐뿌’ 사이트의 아이디 홈***도 “듀얼 비디오 콜이 좋다고 한 사람이 (주변에) 많았는데 아쉽다”며 “출시 전에 과장하기가 어디 있느냐”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듀얼 비디오 콜은 현재 시판 제품에 탑재돼 있지는 않지만 ‘챗온V’라는 응용프로그램(앱)을 내려받아 설치하면 사용할 수 있다”며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도 비슷한 문의가 많아 같은 내용을 안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해외에서도 일부 국가에서는 이 기능이 선탑재되지 않고 내려받아 쓸 수 있게 돼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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