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범균 투신자살 시도 시민 구해
수정 2013-04-30 00:00
입력 2013-04-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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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범균씨가 투신 자살을 시도한 시민을 구한 사실이 29일 알려졌다. 이날 서울 마포소방서에 따르면 정씨는 전날 오후 9시 33분께 마포대교 중간지점에서 한강에 뛰어 내리려던 남성을 구조했다.
마포소방서 제공/연합뉴스
정씨는 이 남성을 인도 쪽으로 끌어내 안정시킨 뒤 출동한 소방대에 인계하고 자리를 떴다.
자전거를 타고 운동을 하러 나왔다가 현장을 목격한 정씨는 자신이 떨어질 수 있는 위험을 무릅쓰고 5분여간 이 남성을 붙잡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나중에 고맙다고 인사를 하려고 보니 개그맨 정씨였다”며 “본인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겸손해했다”고 전했다.
마포소방서는 정씨에게 119명예구조대원으로 위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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