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자금 쓰려고”…인터넷 중고품 사기범 덜미
수정 2013-04-26 10:32
입력 2013-04-26 00:00
경찰에 따르면 우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23일까지 인터넷 중고 물품 거래 사이트에 공연티켓, 설 연휴 KTX 승차권 등을 판매한다는 거짓 글을 올려 93명의 피해자로부터 약 5천1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사기 등 전과 28범인 우씨는 휴대전화 번호와 계좌번호를 수차례 바꾸고 주거지를 옮겨다니며 경찰의 추적을 피한 것으로 드러났다.
우씨는 인터넷 도박에 쓸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으며 도박을 하느라 피해자들로부터 가로챈 돈을 거의 탕진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가 다수고 동종전과가 있음에도 악의적으로 범행을 저지르는 등 죄질이 나빠 구속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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