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北, 회담제안에 조건 달지말고 응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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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4-26 09:32
입력 2013-04-26 00:00

“정부, 북 대화 나올 때까지 지속 노력해야”

민주통합당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통행제한 24일째를 맞은 개성공단 문제와 관련, “(북한은) 우리 정부의 회담 제안에 조건을 달지 말고 즉각 응답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 위원장은 이날 영등포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이같이 촉구하고 “그래야 개성공단이 살고 한반도 평화를 지킬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가 북한에 대화제의를 하면서 ‘26일 오전까지 답변을 달라’고 시한을 제시하면서 중대조치를 시사한 데 대해선 “북한과 상대하려면 인내심을 갖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접근하면서 유연한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대화테이블에 나올 때까지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문 위원장은 국정원 선거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선 “박근혜 대통령이 분명한 입장을 밝힐 차례”라면서 거듭 입장표명을 촉구한 뒤 “민주당은 오늘부터 전 당원과 국민의 뜻을 모으는 규탄대회를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4·24 재·보선에서 민주당이 참패한 데 대해 “국민께 그저 죄송할 뿐,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면서 “모든 책임은 그 선거를 앞에서 치른 비대위원에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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